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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제거 및 형광램프 조명으로 교체 작업 후기 및 주의사항

LED 조명에서 기존에 사용했던 형광램프 조명으로 주방 조명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원래는 집 안 모든 조명은 형광램프를 사용했었다. 

캐나다에 가기 전에 전세를 주고 갔고, 어느날 문득 전세입자에게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전세입자가 집이 어둡다며, 집 안 전체 등을 LED로 교체하고 싶다고 했고,

총 비용중 50대 50으로 해서 교체를 제안해왔고, 그렇게 하자고 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집안이 너무 밝아져서 좋았는데

여기저기 LED시공에 어설픈 점들이 보였다.

그래서 직감했다.

세입자가 직접 자제 구입해서 시공했구나

비전문가인 내가 해도 이렇게는 안했을 텐데

여튼

그렇게 2년전에 교체했었던 LED 등 중에 주방 등이 깜빡 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LED도 깜빡거리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LED도 타서 안나오는 것도 있었다.

다음 사진은 현재 사용중이던 LG이노텍 SMDT-25W, 400×165제품 사진이다.


<기존 사용하던 LED 조명 앞면>

LED조명을 분리해서 뒷판을 보니 타서 그을린 흔적들이 보였다. 


<기존 사용하던 LED 조명 뒷면>

인터넷으로 조명기구컨버터(LED용) 50W, 역률(0.55)을 주문 하였다.

기존에 햇살조명 (주)에스엑디텍 제품을 사용중이였고

동일한 제조회사 제품으로 준문하여 컨버터만 교체하였는데

한 달 쫌 지나니 다시 깜빡이기 시작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LED 안정기>

환불조치가 귀찮아서 깜빡거리는 쪽의 플로그를 뽑아 놓고 한쪽 등만 사용했다.

와이프가 너무 밝아서 싫었는데, 오히려 잘되었다고 해서 그러러니 했는데

어제 마지막 하나마져 깜빡깜빡!!  나이트 클럽이 따로 없었다.

결국 집 주변 조명 도소매 매장을 찾아가서 “LED 컨버터 50와트 짜리 주세요.” 라고 하였으나

완제품으로 LED조명과 컨버터(안정기)를 함께 판다고 한다.

왜 따로 안파냐고 했더니,

LED조명 제조사에서 만든 안정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안정기만 따로 팔았다가 문제 생기면 환불해줘야하는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긴다고했다.

충분히 공감했다.

LED가 램프에 비해 오래가고 밝아서 사용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안정기가 고장날 때 마다 LED조명과 안정기를 동시에 무조건 교체를 해야한다는 것인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집안 전력에 따라

6개월, 1년, 2년 , 3년 사용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비용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지만

LED조명을 버리고 형광램프로 교체작업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필요한 부품들을 달라고 해서 집에 가져와 교체작업을 하였다.

LED 안정기를 먼저 제거한 후 LED조명을 고정하던 나사를 풀어서 제거하였다.

인터넷 동영상을 보니 자석으로 붙여서 떼는 방법으로 시공하는 곳도 있나보다.

두꺼비집을 내리지 않고 교체할 경우

반드시 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하길 권한다.


<조명 교체 후 한 컷>

주방 등 교체 작업용 품목 구입 이력

1. 24와트 안정기(1구) 2개

2. 필립스 24W 형광램프 2개

3. 형광램프 홀더 소켓 2개

4. 형광램프 고정 클립 2개

총 구입비용 15,000원


형광랩프 홀더 소켓에 안정기 선 4가닥을 연결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색상을 섞어서 연결하면 안된다.

흰색, 검정색 선이 각가 2개씩 있다고 할 때, 

흰색, 흰색, 검정색, 검정색 또는 검정색, 검정색, 흰색, 흰색 으로 연결해야한다.

트위스트 하면 안된다고 했다. 설마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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