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등산(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 코스)
집에서 너무 심심해하고 있었던 지난 주말 친구의 연락을 받고 등산을 하게되었다.
이왕 등산하는거 서울을 떠나 그럼 공기좋은 강원도로 가자고 제안했고 오대산 비로봉을 선택했다.
서울에서 12시에 출발해서 2시간 30분을 달려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상원사 – 적멸보궁 – 비로봉 코스를 선택했다.
비로봉은 이쪽 방향이구나… 가자!!! 그런데… 뭔가 쒜한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 산불방지 출입통제 기간이였던 것이다.
검색을 좀더 해보고 올걸 .. 급하게 온 나머지 깜빡했다. ㅋㅋㅋㅋ
안개와 눈이 덮쳐왔고…. 어차피 못 갈 것 같았는데….
같이 온 친구는 살았다는 표정이였다 ㅋㅋㅋ
2019년 5월 15일까지 오대산은 출입 통제기간이니 정상에는 못올라 가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올라온 길로 하산 하였다.
서울 가는 길에 노을이 이뻐서 찍었으나…. 역시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