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역에서 암사역까지 따릉이 타고 퇴근하기
저녁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여의도
회사 주변에 따릉이가 거의 없다.
그럴 때난 여의나루역 따릉이를 이용하면 된다.
여의나루역에 따릉이가 하나도 없다고 나와도 반납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의나루역까지 걸어가서
따릉이를 대여하여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를 타고
퇴근길에 나섰다.
여의나루역에서 암사역까지의 거리는
23킬로미터로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하면 1시간 32분 거리로 나온다.
널널하게 타고 가며누2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다.
따릉이 타고 퇴근하는게 이번이 3번째!!
공기좋은 날엔 따릉이 타고 퇴근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한강에서 삼삼오오 모여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고
멋진 서울 야경도 구경할 수 있다.
잠시 쉬여가는 타이밍에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를
구입해서 마시며 서울시 야경을 구경한다.
휴대폰으로도 이렇게 훌륭한 야경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서울시 따릉이는 2시간짜리 6개월 정기권을 2만원에 구입하면 하루 24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다.
1회 2시간 빌리는데 2천원인데
6개월에 2만원의 이용료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복지나 다름없다.
봄 여름 가을엔 따릉이
타는 것을 권하고 싶다.
운동도 되고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