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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까페 라온숨 후기 : 뷰는 좋으나 커피맛은 천원짜리보다 못하다.

비 내리는 화요일 아침 11시쯤  차를 타고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라온숨을 찾았다.
팔당댐을 지나 옛길을 따라 드라이브하고 오다 보니 남양주 봉주르 카페가 4월 21일에  다시 오픈을 한다는 현수막을 보았다. 4월 29일에는 봉주르 스퀘어가 오픈을 한다고 한다.


점심때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어서 2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라온숨 출입문 앞에 들어서면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창밖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이 주변 다른 커피숍들 역시 뷰는 같은 뷰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거너편은 서종면 문호리쯤으로 생각된다.


수상레저 웨이크보드를 직관할 수 있는 창가자리는 인기좌석이다.


커피가격은 쌔다. 아마도 뷰값인 듯싶다.
카페라떼 가격은 85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는
8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3층부터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1층은 키드존

계단

3층 복도뷰



4층 복도뷰

4층 뷰

예술작품?


복도 디자인

5층뷰


5층뷰

옥상뷰






옥상까지 구경하고 2층으로 다시 내려왔다.
1층 식물관은 못 가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옥상이 제일 좋았다.
사람이 모여있는 층들은 답답함이 느껴졌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산화탄소가 가득 찬 느낌이었다.


내가 구경하고 내려오니 나가자는 와이프!
와이프는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시켜놓고 두 모금 마시고 먹질 않았다.
왜 안 먹어?라고 물었더니 맛이 없단다. 최악이라고… 다시는 안 온다고!
그래서 내가 두 모금 마셨는데 8500원짜리 커피맛이 이모양이면 누가 여길 다시 오겠나?
내가 먹었던 까페라떼 역시 밋밋했지만 마셨다.
여기는 투샷은 기본으로 해야 제대로 된 맛이 나올 것 같았다.

서울에서 일부러 블로그 후기 보고 왔는데
나 역시 여기는 이제 안 간다.

그 옆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가 더 궁금하다.

널린 게 커피집이라 가볼 곳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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