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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갈 준비] 고양이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하였다.

회사에 연차 휴가를 내고 아침 10시 CH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이 병원은 와이프가 새끼 고양이 2마리를 입양했을 때 함께 가서 광견병예방접종, 종합백신 등등 많이 찾아갔던 병원이다. 벌써 5년이 되어간다.  이 병원은 천호동에 위치하고 있다. 






케이지 안에서 대기중인 우이령과 똘이가 울어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이녀석들 3마리 본지도 5년이 되어가는구나…..


의사 선생님께서는 바쁘셨다. 오늘 일하는 여직원이 휴가로 혼자 모든 걸 하고 계셨다.
우리 차례가 되어서 진료실로 들어가서 광견병예방접종과 종합백신 주사를 실시하였다.
의사 선생님께서 좋은 나라로 간다며 자기도 가고 싶다고 ..캐나다로 이민을 간 친구들이 많다고 하시며
자리 잡고 계시면 나이 들어가서 연락주시겠다고 하신다 ㅋㅋㅋ

출국 7일 전에 방문하여 광견병예방접종증명서와 건강증명서를 발급 받으러 가기로 하였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유독 울어대는 우이령을 케이지에서 꺼내줬더니, 
차안에서 돌아다닌다. 
집에오더니, 똘이한테 하악질하며, 물려는 시도도 보이고
예민해진 상태이다.
내가 손으로 쓰담해도 물려고 달려든다.. 주사 맞은 부위쪽 가까이에 손을 대면 그러는 것 같다.

뭔가 큰 일이 하나 해결한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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