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 돌파!! 삼성전자 주가 96,800원 터치!! 미쳤다!! 동학 개미의 힘???

2021년 1월 11일 코스피 지수가 3,200을 돌파해서 3,266을 터치했다. 작년 12월에 JP모건이 내년에 코스피 3,200 찍는 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빨리? 이제 1월 둘째주인데? 진짜 온거야? 미친듯이 오르는 코스피 지수와 함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의 대형주가 하루에 7%를 오르는 날도 발생하고 있다. 등치가 큰 대형주는 하루에 2~3%만 올라도 어머어마한 상승인데, 7%를 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을 벗어나 정말 3000시대에 안착을 하는 것일까? 정말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일까???

JP모건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가는 8만 5,000원 이였다. 이 목표가 역시 이미 넘어버렸다. 현대차 역시 8%오른 267,500원에 마감했다. 오늘 삼성전자 주가는 52주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으며, 96,900원을 터치했다. 그리고 91,000원에 마감했다. 그 이유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였다.

오늘 삼성전자 주식거래에서 기관이 1350만주를 팔아치웠고, 외국인이 550만주를 팔아치웠다. 개미는 1800만주를 매수했다. JTBC뉴스를 보니 오늘 장에서 개인은 4조원을 매수했다고 한다.  올해 들어 개인들의 마이너스 통장 개설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한다.  주식시장 엄청나게 상승하니,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 제외된  두려움)증후군이 생겨나고 있다는 뉴스도 보게 되었다. 부동산 상승에 올라타지 못한 사람들이 주식시장 상승에도 올라타지 못하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오는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나의 주식 계좌 역시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주 1월 6일에 83,400원에 6주를 차가로 매수했다.  6주를 추가 매수했기에 매입단가는 49,963원으로 올라갔다. 기존에 매입단가는 45,031원이였다. 수익률이 100%을 넘은 것이다. 이제부터는 욕심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상승장이니 관망중이다. 엄청나게 큰 악제가 오지 않은 이상 주가가 하루아침에 폭락할 확률은 적다. 그리고 지금 주식시장은 개미가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공매도 할 수 없음으로 이것은 정말 개미 투자자에게는 호재다.  금융위는 예정대로 2021년 3월에 15일(예정) 공매도 제한을 해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매도가 다시 가능해지면 주식시장은 폭락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여권에서도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야 한다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지금 주식시장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이유가 기관과 외국인이 공매도 때문이였던 것이 아닌가? 하는 짧은 생각을 해본다. 기관이 공매도를 못하니 주가가 오르네?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공매도를 없애야 한다! 개인에게도 공매도를 할 수 있게 해 주던가!! 진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