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 액정 교체 비용 및 수리 후기 (삼성전자서비스 여의도센터점)
추석 명절에 액정이 하단이 깨지고 멍이 생긴 갤럭시s20 일반형 모델을 아버지에게 받아왔다. 액정 상단 터치 이상이 생겨서 정읍에 있는 삼성서비스센터 가셨다가 교체가 비용이 25만원이 넘으니 갤럭시S22로 휴대폰을 바꾸라는 제안을 받으시고 바꾸고 오시고 남은 폰이다.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가서 교체해드리면 되지만 서울까지 오시라고 할 수 없고….
액정 교체를 위해 휴대폰 액정 사설 수리도 검색해보았다.
그러나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는 비용과 별반차이가 없다.
그래서 알리익스플레스에서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에 구입할 수 있는 액정을 구입해서 자가교체를 시도해보려했으나 유튜브에서 S20 자가 교체 영상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
픽셀2폰 액정 자가 교체도 해보았지만 이번엔 도전하고 싶지않았다.
휴대폰 액정 교체로 검색을 하다보니 재생 제품으로 교체하면 10~15만원에 교체가 가능하다는 뉴스를 보게되었다.
“아차! 떨구면 수십만원…삼성폰 수리비 ‘반값’ 된다“는 뉴스를 읽어보게 되었고
삼성서비스센터 대표전화(1588-3366)로 통화하여 상담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새제품 기준으로 258,000원의 안내를 받았다.
갤럭시 S20 시리즈별 액정 수리비표
그래서는 새로운 정보를 습득했으니
재생제품으로 문의결과 재고가 있었고
액정 반납기준으로 171,000원이라고 안내를 받았다.
나는 즉시 바로 부품 예약을 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여의도센터점(3번 출구에서 약 131 m)을 찾아갔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삼성서비스센터 사이트의 “서비스 안내 > 요금안내” 메뉴를 이용하면
재생부품 가격검색 탭을 클릭 후 모델명 검색으로
재생부품의 가격 및 재고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서비스 여의도센터점의 운영시간은 평일(09:00~19:00)
토요일 (09:00 ~ 13:00) , 일요일과 공휴일엔 휴무이다.
접수 코너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접수를 먼저해야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길래 이렇게 대기시간이 길다니…깜짝놀랬다.
접수하고 나서 20분 정도 지났을 무렵
나의 이름이 호명되었고
3번자리로 찾아가 서비스 안내를 받았다.
앞에 수리가 밀려 2시간정도 소요된다고하여
수리를 맡기고 회사로 돌아왔다.
오후 4시 20분쯤 수리가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도착했고
다시 방문하여 수리 제품을 받고 카드 결제를 일시불로 하였다.
휴대폰 액정 교체 수리 후 수리 기사님으로 부터
안내 받은 내용은 나를 웃음짓게 하였다.
“LCD 화면과 배터리는 모두 새제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사실 교체하면서 재생품이니까
배터리를 얼마 못쓰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액정에 잔상이나
멍이 있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던 모양이다.
만약 나와 같이 액정교체가 필요하시분은 재생제품도 한번 확인후
교체받으면 좋을 듯 싶다.
새로운 휴대폰이 생겼으니
앞으로 2년간은 휴대폰 교체 뽐뿌는 오지 않을 듯 하다.
2018년에 구입해서 사용중이던 LG G7폰은 이제 5년이라는 시간동안
촬영한 사진들의 저장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