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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CC 골프장 후기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오늘은 고창 선운사 CC에서 고향 친구들과
오후 라운딩이 예약되어있다.

고창 선운사 CC는 골프존에서 인수하면서  골프존카운티 선운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아침 8시 30분 버스를 타고
정읍터미널로 출발!

골프백은 지난주에 친구에게 맡겼기에 몸이
한결 가볍게 가는 중이다

정읍터미널에 도착하여
마중 나온 친구 차를 타고
12시에 만나기로 했던
고창 부안면의 전주 회관 식당으로 출발


먼저 도착한 친구가 미리 주문한 참게정식과 청국장을 맛있게 먹고
10분 거리에 있는 선운사 CC에 도착했다.
185,000원을 카드 계산했다.
캐디피는 멀리서
내려왔다고 친구가 쐈다.

티업 시간이 1시 46분인데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기에
퍼팅 연습과 어프로치
연습을 했다.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

서울에서 버스 타고 내려오는데
미세먼지로 공기가 너무 좋지 않아 걱정했다


그러나 정읍은 서울보다 공기가 좋았고
고창 선운사는 정말 좋았다.


1홀 시작 전 공기가 너무 좋아 사진을 남겼다
정말 좋은 날 라운딩 하는구나!


첫 번째 홀의 첫 샷은 항상 긴장된다.
다행히 시작은 좋았다


잠시 오후의 골프장 풍경 좀 관상하시라..




오후 5시 30분쯤 넘어가니
해가 저물고 있었고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했다.


마지막 18홀 드라이브샷과 첫 홀 드라이브샷만 잘 쳤고 나머지 홀들의 드라이브는 모두 망쳤다ㅋㅋ
탑볼이 많이 났다
선운사 CC는 홀의 폭이 넓어서
오비나 해저드로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나처럼 골린이에게는 너무나 좋은 골프장이다

내장산 CC가 훨씬 어려운 골프장이었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다.

요즘 골프 치기 너무 좋은 계절이라 12월까지 예약이 다 찼다고 한다

오늘의 내 스코어는 106타 ㅋㅋㅋ


난 아직 골프초보라 스코어에는 관심이 없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울 뿐이다.

서울행 저녁 8시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중이다.
1시간 뒤면 서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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