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유]Feiyu G5GS 3축 짐벌 $145에 구입하다.
소니(SONY FDR-X3000) 액션카메라를 사용하여 약 두달 정도 동영상을 촬영해보았다. 손떨림 방지기능이 있어서 고프로와 같은 다른 동영상 촬영기기에 비해 아주 우수한 영상물을 촬영할 수 있음에도 짐벌을 구입한 이유는 단 하나이다. 좀 더 우수한 영상물을 얻기 위함이다. 만족스럽지만 뭔가 아쉬움이 생겼기때문이다. 그래서 짐벌을 구입하게되었다. 짐벌은 이베이 앱을 통해서 주문하였다. 캐나다 달러로 145달러에 주문하였다. 2주 정도 소요하여 제품을 받아서 개봉하였다. Feiyu G5GS Splash Proof 3-Axis Handheld Gimbal Stabilizer는 소니 전용 짐벌이라 다른 휴대폰이나 고프로 등의 기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3D프린터로 제작하여 잘 연결하여 사용할 수 도 있는 것 같다.
구성품은 짐벌 케이스, 짐벌본체, 건전지,충전케이블,설명서가 포함된다.
테스트를 해보기위해 건전지를 삽입하고 펑션 버튼을 눌렀지만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
배터리가 없나보다. USB 케이블은 연결하여 충전하였다.
빨간 표시등이 켜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1시간 정도 지났을까?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충전된 듯하다.
빨간불에서 녹색불로 표시등이 변경되었다. 시험 가동을 위해 펑션버튼을 클릭하였다. 그런데 전원이 켜지지않았다. 내가 사용법을 모르는것일까? 설명서도 다시 보았고 유투버 사용기도 찾아보았다. 내가 잘 못한 건 없었다. 이놈이 동작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혹시 충전이 덜 된것인가? 싶어서 충전기를 꽂아놓기도 해보았으나 동작하지 않았다. 갑자기 스트레스가 밀려왔다. 이베이 판매자에 반품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 아직 판매자에게 메세지는 오지 않았다.
2주를 기다리고 반갑게 맞이한 제품이 전원이 켜지지않는 불량제품이여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그냥 환불 받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할까….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한쪽 구석에 박스에 넣어서 쳐박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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