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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패브릭(Fabric)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패브릭 서비스를 알계 된 후 부터 개발한 모든 앱에 패브릭 서비스를 적용하였다. 그 이유는 파이어베이스의 오류보고 보다 편리하여 파이어베이스 보다는 패브릭의 오류 보고에 대한 사용을 더 이용하였다. 오류를 확인 후 앱을 수정하고 마켓에 올리는 과정에 즐거움이 있었다. 그렇게 1년 넘게 아주 잘 사용해왔던 서비스인데 5월4일 문을 닫았다. 이제는 볼 수 없는 페이지가 되었다.

패브릭 사이트에 접근하면 아래와 같은 안내창이 노출된다.


서비스 종료하기 전 패브릭은 파이어베이스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간편화된 서비스 메뉴를 지원하였고 파이어베잇로 마이그레이션은 패브릭 서비스 종료를 알리기 시작했던 초기에 완료하였다. 이제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니 그냥 안타깝다. 전세계지도를 펼치면 현재 내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띄워줬다. 조그만한 점으로 깜빡임을 표기했다. 이전 사용자의 알림은 주황색 점의 깜빡임으로 알려줬고 신규 사용자 발생시 하얀색점의 깜빡임으로 알려줬다. 전세계적으로 만든 사람들이 내 앱을 사용하고 있음에 즐거웠다. 오류를 수정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후 파이어베이스에 로그인하여 신규버전 등록관련 푸시알림(Notifications)을 보내고 난 후 패브릭에 로그인하여 전세계지도를 펼쳤다. 그럼 몇 초 후 전세계 지도안에 셀 수 없는 수 많은 주황색 점들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세계 지도를 뒤덮을 정도였고 이 장면을 보고 있으면 장관이였다. 그런 즐거움에 패브릭을 사용하였다. 이제는 이 즐거움도 없어졌다.

아쉽다. 다시 파이어베이스로 돌아가서 적응해야할까보다.

 

이제 볼 수 없는 페이지에 대한 기록으로 남겨놓는다.


메인페이지

 


앱 클릭시 대시보드

굿바이 패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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