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살아보기

캐나다포스트 이베이 반품시 트랙킹번호 문제 처리

밴쿠버에서 캐나다포스트를 이용하여 이베이에서 구입한 제품을 반품처리해야한다. 그 과정에 삽질이 시작되었다.

이번 일을 격고 나니 이베이(ebay)를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은 마음뿐이다. 아마존이 최고구나!!!!!

쉬운게 하나도 없구나. 아래 스크린샷은 이베이 판매자로 부터 받은 메세지이다.

초기 불량이라 제품이 동작하질 않아 판매자에게 리턴을 해야하는데 트랙킹 번호를 제공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보내라고 한다. 집 근쳐 캐나다포스트에 찾아갔더니, 여기서는 라벨링 해주지않으니 해오라고한다. 내가 찾아간 캐나다포스트는 아마도 캐나다포스트가 파견형식으로 나와있던 곳이였나보다.

상식적으로 우체국에 택배 보내로 갔는데, 라벨링을 안해주니 해오라는게 말이 되나?

캐나다 포스트에서 일하는 직원이 실수 한건가?

나는 영어가 짧아서 더 이상 물어보지않고 집으로 돌아와 폭풍 검색으로 알게된 사실이 이베이에서 구입 후 반품시 셀러가 리턴라벨을 제공해줌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셀러에게 리턴라벨을 요청했더니 이베이 캐나다에서 구입했다고 리턴라벨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또 다시 검색을 하게 되었고, 캐나다 포스트 웹사이트에서 라벨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캐나다포스트 웹사이트(https://www.canadapost.ca) 가입하였다.

화면 상단에 Tools메뉴를 클릭하고 Ship Online를 선택하여 라벨링에 필요한 제품 정보를 기입하였다.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배송방식과 비용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트래킹넘버가 필요했기 때문에 배송 방식에서 Small Packet – Air를 선택 하였다. Surface는 배로 보내는 거라 트랙킹넘버를 제공하지 않음을 구글링 통해 알게되었기에 Air를 선택하였다.

Surface 보다 Air가 배송비용이 두배정도 비싸다. 배송방법을 선택하고 Customs declaration를 작성 하였다.

그리고 결제까지 마무리해야 라벨이 생성되고 인쇄가 가능하다. 그런데 뽑아놓고 보니 트랙킹번호가 없다. 아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에 스트레스가 확 올라왔다.

또 다시 폭풍 검색을 해보니, 캐나다포스트 이용시 온라인에서는 트랙킹번호를 제공하지 않음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취소요청을 하였다. 근데 이것 또한 바로 취소가 되지않는다. 불편해서 못살겠다. 영어가 안되니 더더욱 내 의사 표현을 할 수 가 없어 화가 나는데, 왜 난 영어공부가 이렇게 하시 싫은지 모르겠다.

오늘은 다시 캐나다포스트에 찾아가보려고 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트랙킹넘버 생성이 가능한 걸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선태할 수 있는 대안책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다. UPS는 이용해 본적도 없고 가격도 모르고……..

캐나다포스트에 방문하였다. 중국으로 보낼거고, 트랙킹번호가 필요하다 라고 얘기하였다. 일하는 직원은 무게와 가로, 세로, 높이를 측정하더니 $145 CAD를 얘기했다. 캐나다포스트 웹사이트에서 트랙킹번호가 없는 것으로 했을 때 $58.32 CAD였는데…… 단순하게 중국이라고만 얘기했는데 비용을 저렇게 얘기했다. 중국으로 보내는 트랙킹되는 배송중에 제일 저렴한 비용이라고 직원이 얘기했다. 정확하게 배송 주소지를 보여줄껄 그랬나?

그냥 온게 조금은 후회가 남는다. 다시 가볼까? 오늘은 너무 귀찮다. 힘들다. 셀러에게 메일을 보내두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셀러에게 메일이 도착했다.

새로운 제품을 먼저 보내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반품인데….아마존 웨어하우스로 리턴이 가능할까???
셀러의 답변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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