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살아보기

해외 거주시 종합소득세 신고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9년 8월까지 한국에서 직장인이였습니다. 한국에서 다니던 직장을 8월까지만 다니고 사직하였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서울 살림 살이를 정리하였습니다. 지인들에게 줄 건 주고, 팔 건 팔고, 캐나다로 보낼 건 현대해운을 통해 보냈습니다. 그렇게 한국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10월1일자로 캐나다로 밴쿠버로 넘어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직장인으로 살았기때문에 개인사업자 등록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지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입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국세청에서 보내온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안내 메세지도 받았습니다. 

 

캐나다도 지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6월 15일인가(정확히지는 않지만) 6월 까지 연장 되었습니다.  와이프도 소득신고도 해야했으며, 해외 자산 신고도 해야했기 때문에 캐나다에 있는 한국인 회계사를 만나고 왔습니다.  와이프는 1년치 캐나다에서 벌어들인 근로 소득을 신고하면 되었지만 저는 작년 10월에 캐나다로 들어왔기에, 캐나다 들어온 날짜 기준으로 10월, 11월, 12월 총 3개월치만 소득세 신고를 하면 된다고 하네요.

 

회계사를 통해 소득신고를 완료하였습니다. 저는 GST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하여 , GST 등록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소득에 대해서는 캐나다에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답니다. 

그럼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처리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 언제 들어갈지 예정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험을 해보신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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